국기원 특별보좌관 조근형 단장, 국민의힘 강남갑 통일안보위 자문위원 임명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국민의힘 서울 강남갑(태영호 국회의원) 당원협의회는 2월 11일 국기원 특별보좌관 조근형 단장을 통일안보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조근형 자문위원(가운데)과 태영호 국회의원(오른쪽, 국민의힘 강남갑 당협위원장), 김형재 서울시의원(왼쪽, 국민의힘 강남갑 통일안보위원장)이 임명장 수여 후 기념 촬영했다.

국민의힘 강남갑 당원협의회는 이날 태영호 국회의원과 당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강남갑 당협 통일안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영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지역 사회에서 통일 안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유력 인사에게 상임고문과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종북 좌파 척결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악법 철폐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남은 일생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조근형 자원위원은 “서울 강남구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노력해 달라는 취지로 안다”면서 “국기원이 있는 강남구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통일 안보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노력으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특히 “최근 들어 북한의 지속된 핵 문제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가 안보 의식을 갖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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